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항공철도안전본부 신설

연합뉴스 2025-01-01 00:00:18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내년 1월 1일자로 항공철도안전본부와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교통안전본부 산하의 항공안전실과 철도안전실을 별도 본부로 분리하고, 미래모빌리티본부 대신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를 두며 산하에 모빌리티정책실과 교통안전정책실을 설치했다.

이는 기존 항공·철도 안전 담당 부서의 역할을 확대해 안전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엄중한 상황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본분에 충실해 믿음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