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경남도청 광장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 조문을 받는다.
국가 애도 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
도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개최해 사고 후속 조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제주항공 희생자 179명 중 경남에 주소를 둔 1명이 탑승자 명단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장례식장과 화장장 이용 등 신속한 장례 절차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구급차 등 차량 7대, 인력 21명을 사고 현장에 보낸 도는 30일 구급차 등 차량 6대, 현장 지원인력 14명을 추가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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