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30일 국고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7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59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55%로 2.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1bp, 1.1bp 하락해 연 2.763%, 연 2.76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76%로 0.1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1bp, 0.5bp 하락해 연 2.794%, 연 2.681%를 기록했다.
지난주 말(27일) 미국 채권시장은 경제지표 발표 등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2년물은 0.1bp 내린 4.33%에, 10년물은 4.3bp 오른 4.63%에 장을 마쳤다.
반면 이날 서울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최근 정치적 불안정성 고조와 원/달러 환율 급등 등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바닥'을 확인했다는 인식 아래 저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을 4천419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4천165계약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