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한글로 무안공항 참사에 대한 추모의 말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29일 국토부와 제주항공 그리고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경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방콕-무안) 사고와 관련해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무안공항 착륙 중 활주로 말단 지점에서 이탈해 공항 외벽에 부딪치며 화재가 발생했고, 꼬리칸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체가 전소됐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태국인 2명 포함)과 6명의 승무원 등 총 181명이 탑승했다. 소방청은 2명 부상자를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실종자들은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의 소속팀 뮌헨이 비통한 사건에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뮌헨 구단 공식 SNS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저희 바이에른 뮌헨은 오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함께 비통한 마음을 전하며,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과 슬퍼하는 한국의 많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한글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