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시즌 2호골’로 손흥민보다 먼저 웃어... 울버햄튼, 토트넘에 1-0(전반 7분)

스포츠한국 2024-12-30 00:12:41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에서 먼저 웃은 쪽은 황희찬이다.

ⓒ연합뉴스 AFP ⓒ연합뉴스 AFP

토트넘 홋스퍼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울버햄튼과 홈경기에서 황희찬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지난 23일 열린 17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3-6으로 졌다. 이어 27일 18라운드 노팅엄 원정에서도 지며 연패에 빠졌다. 손흥민 역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황희찬은 지난 27일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고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아쉬운 손흥민과 마침내 알을 깬 황희찬이 이날 맞대결을 펼친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 4백에 페드로 포로,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 데스티니 우도기를 내세웠다.

미드필더에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를, 양쪽 윙에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을, 최전방에 도미닉 솔랑케를 내세웠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공격진에 선발로 내세웠다. 코리안 더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경기장 입장을 기다리던 손흥민은 상대팀 수비수이자 토트넘 전 동료인 맷 도허티와 포옹을 나눴다. 이어 황희찬이 뒤에서 다가와 손흥민을 뒤에서 터치하자, 손흥민이 알아차리고 반가운 포옹을 나눴다.

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던 황희찬이 이날 손흥민보다 먼저 웃었다. 전반 7분 토트넘 진영 오른쪽에서 시작된 울버햄튼의 프리킥에서 라얀 아잇 누리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상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이것이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의 손을 지나 토트넘 골문 오른쪽 아래 구석에 꽂히며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됐다. 황희찬의 시즌 2호골.

코리안 더비에서 황희찬이 먼저 앞서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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