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무안사고 대응·지원' TF 가동…예산실장 지휘

연합뉴스 2024-12-30 00:00:21

무안 여객기 사고현장 수습하는 소방구급대원들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해 '무안사고 대응·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즉시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TF는 김동일 예산실장이 팀장을 맡으며 경제예산심의관·국토예산과장·행정예산과장·연금보건예산과장·안전예산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TF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보좌해 부처 간 정보 공유 역할을 맡고 무안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예산 투입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재부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국무조정실장과 기재부 1차관·2차관 주재로 기재부 1급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s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