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부석순, 새 앨범 프로모션 일정 연기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

스포츠한국 2024-12-29 17:57:34
 '부석순' 승관,도겸,호시.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부석순' 승관,도겸,호시.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여파로 새 앨범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오늘(29일) 18시 공개 예정이었던 부석순 두 번째 싱글 앨범 ‘텔레파티’ 오피셜 포토 업로드 일정이 연기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변경된 업로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라며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석순은 오는 1월8일 ‘텔레파티’ 정식 발매를 앞두고 당초 이날 오후 6시 오피셜 포토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한편 29일 오전 9시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끝 담벼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1분 기준 167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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