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조세호 연예계도 여객기 참사 애도…빠니보틀 “영상 업로드 연기”

스포츠한국 2024-12-29 18:39:43
사진=스포츠한국 DB  방송인 박명수, 박지윤, 조세호 / 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연예계가 애도의 목소리를 냈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끝 담벼락과 충돌하는 사고가 나 오후 5시26분 기준 174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됐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방송인 장성규는 SNS에 “믿기지 않네요. 부디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추모 글을 올렸다.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는 “연말 그리고 주말에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코미디언 박명수는 SNS에 흰 국화 사진을 올리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고, 조세호는 “비행기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무겁습니다.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자녀들과 함께 미국 뉴욕을 여행 중인 방송인 박지윤은 “모두 들뜬 기분으로 떠나셨다 돌아오시는 길이셨을 텐데… 여행지에서 들으니 더 마음이 먹먹합니다.”라며 “고인 되신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 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룹 god 박준형은 “너무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프고 너무 안타까워요. 하느님에게 피해자 분들과 가족 분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코미디언 김지민은 “믿기지 않는 너무나도 참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제발 구조되는 분이 더 있길 바라고 바랍니다. 간절해요.”라고 적었다. 

방송인 이영자, 김나영, 배우 이청아, 유튜버 빠니보틀 등은 예정됐던 영상 공개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로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평소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는 저라 더더욱 처참한 심정을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라며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내일 올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필리핀 여행 마지막 영상의 업로드 시기를 연기함을 공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클릭하면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