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노란 리본에 흑백 데이지…GD다운 희생자 추모

스포츠한국 2024-12-29 23:25:54
가수 지드래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가수 지드래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지드래곤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 리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흑백 이미지를 올렸다. 

해당 이미지에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흰 국화 대신 흰 데이지가 그려져 있다. 

지드래곤은 꽃말이 희망, 평화인 데이지를 자신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즐겨 사용해 왔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흑백 데이지로 이날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사망한 179명의 희생자를 애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현재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탑승자 총 181명 중 179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다. 

이번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가운데 피해 규모가 가장 크다. 

정부는 이날부터 1월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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