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여파로 새 앨범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오늘(29일) 18시 공개 예정이었던 부석순 두 번째 싱글 앨범 ‘텔레파티’ 오피셜 포토 업로드 일정이 연기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변경된 업로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라며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석순은 오는 1월8일 ‘텔레파티’ 정식 발매를 앞두고 당초 이날 오후 6시 오피셜 포토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한편 29일 오전 9시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끝 담벼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1분 기준 167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