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도는 29일 올해 도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도는 첫 번째 성과로 의료복지제도인 의료비후불제 누적 수혜자 1천200명 돌파와 노인 일자리 사업인 일하는밥퍼 연인원 1만2천명 이상 참여, 도민 기록 영상자서전 사업 등 '과감한 혁신정책'을 꼽았다.
두 번째 성과로 도청사 내 하늘정원과 쌈지광장 조성 및 당산 생각의 벙커 완전 개방, 오송 철도역 선하부지 공간 활용 등 '유휴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제시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 특별법 시행 및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중부내륙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선도'가 그 뒤를 이었다.
도는 맘 편한 태교 패키지 및 초다자녀가정 지원 전국 최초 시행,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사업 전국 확산 등 '도민체감형 저출생 대책 추진'도 핵심 성과로 발표했다.
나머지 성과는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의 도약', '미래 첨단전략산업 허브로 성장', '규제 개선 통한 지역발전과 경쟁력 강화', '숨과 쉼이 넘치는 충북 조성', '도민 안심 충북 실현'이다.
도 관계자는 "혁신적인 성과들이 도민의 실질적인 삶에서 깊이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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