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시회(시회장 한재용)는 지난 27일 순창 솔로라이프센터에서 동대표, 관리소장,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아파트 사례발표와 광주시장 표창, '아파트관리 편람' 배부와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우수사례를 발표한 남구 봉선동 남양휴턴2차 김지경 회장은 “그동안 관리를 하면서 원칙을 준수해 입주민 자율참여 체계 구축과 화합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재활용 분리수거를 철저히 실천하고 에너지 절약을 했다, 특히 관리소 직원을 활용해 공사를 해 주민들의 편리와 관리비를 줄이는데 힘썼다”며 참석자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공동주택 효율적 관리를 실천한 유공자 광주시장 표창은 북구 동림동 유일가든 김동양 회장, 광산 송정동 라인2차 김홍기 회장, 남구 봉선동 남양휴턴2차 김지경 회장 3명에게 수여했다.
광주시회 한재용 송년사에서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에네지 절감과 소통과 화합, 입주민의 권익보호, 관리운영의 선진화, 관리비 절감, 공동체 활성화 교육 등을 4차례 교육을 실시하여 공동주택 관리를 한 단계 향상을 위해 실천 했다”그러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품격 있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배포한 다이어리를 겸한 『아파트관리 편람』은 동대표와 임원들이 관리에 꼭 필요한 중요 내용이 수록되었다며 잘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아연 광주시회 관계자는 “△대표회의 역할과 책임과 의결사항 △선거와 해임절차 △검사업무와 확인사항 △공사 집행 절차와 사업자 선정 지침 △층간소음과 주차관리 규정 △장기수선계획과 하자·부실공사 대응방안 △노무관리와 취업규칙 등 10개항으로 구성됐다며 1천여개 아파트 단지에 배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시회 법무이사 이경찬은 “요즈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가 자주 발생하자 어려움이 많음을 틈타 업체들이 소화기 판매를 부추기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기차 전용 소화기(라듐배터리)는 허가받는 업체가 없으므로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당부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