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024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역량 강화 및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자치단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광역 3개 지자체와 기초 14개 지자체가 조직운영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대전시에서는 유성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는 △유사·중복 기구의 과감한 통·폐합 △팀장, 고유업무 부여를 통한 인력 운용 효율성 제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서비스 분야와 주요 현안 사업에 기능인력을 적극 재배치하는 등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해 조직운영 효율화를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유성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운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 관리와 혁신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