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28기념중앙공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31일 개방

연합뉴스 2024-12-29 10:00:13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된 2·28기념중앙공원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는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해 오는 31일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22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버스킹존, 돌담길,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또 이용객 편의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야간경관 조명을 확대 설치했다.

홍준표 시장은 "2·28기념중앙공원은 활력이 넘치는 젊음의 광장이자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sjps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