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속 신체 '중요 부위' 찍어 올린 男… 그 이유는? "음식 불만족, 별점 1점" '충격' ('사건반장')

스포츠한국 2024-12-29 07:38:05
사진=JTBC '사건반장' 사진=JTBC '사건반장'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음식 리뷰 속 신체 중요 부위가 노출되는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프랜차이즈 분식집을 운영하는 사장의 제보가 방송됐다.

‘사건반장’ 속 제보자의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배달 플랫폼에 작성자는 '음식에 불만족했다'는 이유로, 별점 1점과 함께 노출된 중요 부위와 음식 사진을 같이 찍어 올렸다.

이에 이를 발견한 제보자는 급히 플랫폼 측에 삭제 요청 했다. ‘사건반장’에서 제보자는 "너무 놀랐지만 상대가 가게 위치를 알고 있어 혹시나 보복당할까 두려운 마음에 신고는 못 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사진=JTBC '사건반장'

이어 "다른 자영업자들은 이런 일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하게 됐다"며 "본사와 협의해 '착한 리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후 박지훈 법률 변호사는 “영업방해의 목적도 있는 것 아닌가 싶다”며 “법적인 사항도 봐야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