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근황, 효도하겠다는 삼남매에 굳은 각오 "너희는 내가 지키마"

스포츠한국 2024-12-27 23:55:32
사진=슈 SNS 사진=슈 SNS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S.E.S 슈가 아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슈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hoobox:내가 좋아하는 손 편지. 너희는 내가 지키마. 그리고 사랑해. 너희랑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소중해. '사랑해' 이상의 단어는 없을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건 아들과 쌍둥이 딸 세 남매가 엄마 슈에게 보낸 연말카드를 찍은 사진이다. 카드에는 "엄마 안녕? 우린 유, 라희, 라율이에요. 하나뿐인 자식들이죠. 엄마 어느덧 2024년은 끝을 내리려 준비해요. 항상 우리 생각 많이 하고 또 사고 싶은 거 다 사주고 너무 고마워. 엄마 우리가 꼭 커서 효도해 줄 테니 기다려. 사랑하고 고마워. 항상 건강하고 꽃길만 걷길 바라.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적혀있다. 카드의 왼편에는 산타복을 입은 여자와 루돌프가 그려져 있다.

한편, 슈는 걸그룹 S.E.S 출신이며 농구선수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