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1980∼1990년대 국내 연예계를 주름잡던 가수, 개그맨 10명이 전남 고흥군 홍보에 나선다.
고흥군은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홍보대사 10명 위촉식을 열었다.
개그맨 최홍림과 가수 전영록, 정수라, 김용임, 우연이, 김양, 현진우, 진이랑, 이미리 등으로 과거 최고의 스타들이자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최홍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흥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홍보대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자, 석류, 김 등 특산물과 고흥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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