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2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커뮤니티, 소통, 미디어 등 영역에서 총 461만4천34점을 얻어 수위에 올랐다.
여가 공간 확충,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경관지구 폐지, 대중교통 개선, 도로망 확충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시는 분석했다.
2∼5위는 경기 수원시, 경남 창원시, 경기 고양시, 서울 강남구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며 "청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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