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서울 최초로 이케아를 입점한 대형 복합단지인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가 내년 4월 문을 연다.
강동구 고덕 비즈밸리에 조성되는 이 복합단지에는 쇼핑·먹거리를 비롯해 즐길거리, 크리에이터 AI, IT, 연예 관련 전문기업과 기업CEO를 위한 업무시설이 마련된다. 상업시설에는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지하 6층~지상 21층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1/2에 달하는 30만㎡ 규모로 조성됐다. 3년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4월 오픈 예정이다.
특히 지상 5층부터 들어설 하이브리드 업무시설은 전용면적 37~296㎡ 총 591실, 약 4만9000㎡규모로 차별화된 설계와 첨단 인프라를 갖췄다. 모든 업무시설 내부에는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설계됐다. 사선형 창호 배치와 개별 테라스를 통해 대부분의 사무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 사무실의 인테리어 마감까지 완료해 가구만 가지고 입주가 가능하며, IoT 기반 스마트 미러 등 최첨단 업무 시스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