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행복하다면 누구나 청춘" 메시지…2년 만 신보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승관, 도겸, 호시로 구성된 유닛(소그룹) 부석순이 다음 달 8일 두 번째 싱글 '텔레파티'(TELEPARTY)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플레디스는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세븐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들의 컴백을 알리는 트레일러 '여러분의 청춘은 안녕하십니까?'를 공개했다.
부석순은 유쾌한 방식으로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멤버들은 트레일러 영상에서 학업에 지친 학생에게 자유시간을 선사하고, 야근한 직장인을 대신해 잔업에 나서는 등 '청춘 지킴이'로 등장했다. 배우 문상훈은 카메오로 출연했다.
싱글 제목 '텔레파티'는 '텔레파시'와 '파티'를 합친 단어로, '세상 모든 이들과 텔레파시로 연결된 파티'를 의미한다.
부석순은 이번 싱글을 통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들의 신보는 지난해 싱글 '세컨드 윈드'(SECOND WIND)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끌었다.
세븐틴은 내년 1∼2월 아시아 주요 도시 스타디움에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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