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채용·사무공간 확대…온라인 분쟁해결 시스템 구축"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법무부는 대한상사중재원의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과 중재 시스템 개선을 뼈대로 하는 '2차 중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부는 세계은행(WB)이 새로운 기업환경평가 제도(B-Ready)를 시행하는 것에 발맞춰 주요 평가항목인 '분쟁 해결' 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예산 지원을 통해 상사중재원에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사무 공간을 확대해 인적·물적 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라며 "향후 온라인 분쟁 해결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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