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아이티센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증을 획득한 곳은 아이티센글로벌(現 아이티센)과 아이티센코어(舊 굿센)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에 도입한 가족친화 인증은 출산 및 육아 지원 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과 같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아이티센그룹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이룰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 선택적 근로), 임신/육아기 단축근무제를 비롯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데이’ △임직원 재충전을 위한 단체 휴무일 지정 △아동 보육지원금 및 고등/대학 자녀 학자금 지원 △임직원 종합검진 할인 혜택 △가족과의 휴식을 위한 휴양소 운영 등도 시행 중이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삶의 질 향상이 곧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