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펄어비스가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검은사막 10년의 기록’ 인포그래픽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지를 통해 검은사막 히스토리부터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13개 언어로 즐기고 있는 검은사막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기록을 살펴보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레벨은 70레벨로 남미 권역 이용자가 1위를 차지했다. 북미 권역과 한국 권역은 각 69레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29개의 클래스 중 가장 인기 있는 클래스는 1위 다크나이트(7.7%), 2위 란(5.5%), 3위 소서러(5.3%) 순으로 집계됐다. 개별 권역 선호 클래스를 살펴보면 한국은 샤이, 북미는 다크나이트, 유럽은 다크나이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사막 생활 분야에서 ‘도인’을 달성한 이용자는 47만3332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최고 레벨인 도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생활 콘텐츠는 낚시로 18만9545명의 모험가가 도인을 달성했다.
검은사막에 존재하는 전세계 ‘꿈결 환상마’ 수는 14만3629마리다. 각 꿈결 환상마의 순위는 1위 꿈결 아두아나트, 2위 꿈결 디네, 3위 꿈결 둠으로 나타났다.
또 이용자들은 보물을 제작해 소유하고 있었다. 보물별로 살펴보면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나침반’은 4만6804명,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망원경’은 1만2822명, ‘거상의 반지’는 3068명 등이다.
‘고고학자의 지도’는 전체 보물 보유율 중 1위를 차지해 가장 선호·모험에서 필요로 하는 보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