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 길고양이보호협회 최선미 대표가 동물복지국회포럼 주관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여하는 우수상을 받았다.
27일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에 따르면 최선미 대표는 협회 창립, 서천군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 조례 제정 기여,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운영 등 서천군 동물보호 기반 마련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물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인간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12월 창립된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에는 군민 16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운영을 통한 환경개선·중성화사업(TNR)과 함께 길고양이 바로 알기 교육·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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