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다양한 복지 정보를 담은 '2025년 용산 안심복지 달력' 5천부를 제작해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달력에는 수급권 신청 권리 안내를 시작으로 ▲ 2025년 맞춤형 복지급여 선정기준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 복지대상 주요 감면·지원제도 ▲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 ▲ 인공지능(AI) 안부확인 서비스 ▲ 주거복지 제도 등을 담았다.
매월 기초수급,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 사회보장급여 지급일도 표시했다. 마지막 장에는 비상연락망을 넣어 긴급상황에 대비토록 했다.
구는 2019년부터 용산 안심복지 달력을 제작·배포해왔다.
박희영 구청장은 "월이 바뀔 때마다 안심복지 달력을 한 장씩 뜯으면서 새로운 복지서비스 정보를 자연스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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