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외식업 통합 플랫폼 캐치테이블이 일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2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캐치테이블은 지난 23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도쿄·오사카·교토의 레스토랑 500여 곳을 예약할 수 있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캐치테이블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일본 미슐랭 공식 파트너인 '오마카세 재팬 이티너러리'(오마카세JE)와 협업했다.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할 수 있는 일본 레스토랑 500여 곳은 모두 일본의 미식 평가 기관 '타베로그'에서 평점 3.5 이상을 받은 오마카세JE 가맹 레스토랑이다.
캐치테이블 앱에서 원하는 매장을 선택하면, 제휴사를 통해 방문 일정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예약 내역은 24시간 내 확정되며, 이메일 및 캐치테이블 '마이다이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 측은 "서비스 정식 오픈 날짜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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