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발달장애 화가 미술 전시회 '심포니 오브 컬러(Symphony of Color)'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내 아트스튜디오 ‘예손(예술가의 손길)’ 소속 발달장애인 화가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전시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1층 1전시실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6일 열린 오픈식에는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과 이상현 아워홈 TFS사업부장, 송영범 온누리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발달장애인 화가 및 보호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아워홈은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예술적 재능과 성장을 응원하며,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에 나섰다.
예손 화가들은 매년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디지털 드로잉이나 회화 등 전문적인 미술 훈련을 받아왔다. 올해 전시에서는 ‘색의 변화’라는 주제로 하나의 색에서 시작해 다양한 색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색채 교향곡을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후원을 통해 작가들의 창의적 재능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