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아기 수가 6년 사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홍성에서 388명이 태어났다.
이는 2017년 698명의 55.6%에 불과한 수준이다.
올해 5월 31일 기준 홍성지역 18세 미만 아동은 1만3천742명으로, 2021년 1만5천193명보다 1천451명 줄었다.
출산 여성의 평균 연령은 2014년 31.6세에서 지난해 33.0세로 높아졌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의 경우 2014년 32.3세에서 지난해 34.6세로, 여성도 29.4세에서 31.1세로 각각 올라갔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홍성군 아동복지통계는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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