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11회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를 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최장 120m 길이의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에서 썰매를 타고 눈 놀이터에서 눈싸움과 같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경이 장관을 이루는 바래봉을 등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은 적설량이 많고 설경이 아름다워 겨울 축제의 최적지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지리산의 설원을 감상하며 겨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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