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이론' 올해의 작품상에 연극 '생활의 비용'

연합뉴스 2024-12-27 00:00:28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연극평론가들의 모임인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공이모)은 '올해의 작품상'으로 극단 청년단의 '생활의 비용'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0∼11월 서울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생활의 비용'(정지수 번역·연출)은 '올 한해 화려하고 거대한 여러 무대 가운데 꾸밈없고 솔직한 울림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번역극' 등의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신설된 '올해의 연극인상'에는 서울시극단 예술감독이자 극단 마방진 대표인 고선웅 연출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스튜디오 자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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