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한 지역 현안 사업 신속한 추진에 투입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68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어린이 안전시설 개선, 재해 예방공사 등 안전 사업과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한 생활 여건 개선사업,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동해시 공공폐수처리장 무산소 교반기 교체사업(7억원), 평생학습관 및 시립도서관(5억원), 재해구호창고 신축(5억원) 등이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에 포함됐다.

태백시는 황연(부녀)경로당 이전 신축사업(5억원), 황지동 아름다운 나날 진입도로 열선 설치(2억원), 황지동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안전시설 개선사업(4억원), 문곡7지구 급경사지 상시 예측 관리시스템 구축사업(5억원) 등이다.

삼척은 도계파크골프장 조성사업(10억원), 강원대 도계캠퍼스 염수분사장치 설치(5억원), 지방하천 가곡천 유지보수공사(5억원) 등이 특별교부세로 확보돼 사업 추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선은 인재발전소 조성사업(3억원), 덕송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5억원), 임계면 제설작업시설 신축사업(4억원), 군도 7호 제설 취약도로 염수분사장치 설치공사(3억원) 등이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해·태백·삼척·정선의 시급한 지역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yoo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