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이천시의 한 문화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5분께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A씨가 6.9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이튿날인 지난 24일 숨졌다.
당시 A씨는 신축 공사가 이뤄지던 건물에서 자재를 측량하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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