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최저 -13도 '동장군 기승'…충청·전라권 눈·비

연합뉴스 2024-12-27 00:00:22

핫팩 꼭 쥐고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금요일인 27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바람마저 불어 매우 춥겠다.

강원내륙·산지, 경기북부·동부, 충북북부·경북 북동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경북북부 등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를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후에 충남권 내륙과 그 밖의 전라권, 밤에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북 중·남부,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27∼28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전북 5∼15㎝(많은 곳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20㎝ 이상), 광주·전남 북서부 3∼10㎝, 대전·세종·충남 중·북부 내륙, 충북 중·남부 1∼5㎝, 경북 서부 내륙 1㎝ 안팎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3∼10㎝, 제주도 중산간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북 5∼20㎜, 광주·전남 북서부, 제주 5∼10㎜,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5㎜ 미만, 경기 남부 서해안, 서해 5도, 경북 서부 내륙 1㎜ 내외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4.0m, 남해 2.0∼4.0m로 예측된다.

다음은 2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7∼1) <10, 40>

▲ 인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6∼1) <10, 40>

▲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8∼1) <10, 40>

▲ 춘천 : [맑음, 맑음] (-12∼0) <0, 0>

▲ 강릉 : [맑음, 맑음] (-4∼4) <0, 0>

▲ 청주 : [구름많음, 흐리고 가끔 눈] (-4∼2) <20, 70>

▲ 대전 : [흐림, 흐리고 가끔 눈] (-5∼3) <30, 60>

▲ 세종 : [흐림, 흐리고 가끔 눈] (-6∼2) <30, 60>

▲ 전주 : [흐림, 흐리고 비/눈] (-3∼3) <30, 60>

▲ 광주 : [흐리고 한때 눈, 흐리고 한때 눈] (-1∼4) <60, 60>

▲ 대구 : [맑음, 구름많음] (-4∼4) <10, 20>

▲ 부산 : [맑음, 구름많음] (-1∼7) <10, 20>

▲ 울산 : [맑음, 구름많음] (-3∼5) <0, 10>

▲ 창원 : [구름많음, 흐림] (-2∼6) <10, 30>

▲ 제주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5∼8) <30, 60>

jungle@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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