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6일 초대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임원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사장으로는 김성호 전 서산시 신성장사업단장, 비상임 이사로는 유병수·이병찬·이승기 씨가 각각 임명됐다.
초대 임원 임기는 공단 설립일로부터 3년이며,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김성호 초대 이사장은 "서산시 부서별로 관리하던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큰 조직을 이끌게 돼 책임이 크다"며 "조직의 조기 정착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전, 혁신, 화합, 투명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7월 출범 예정인 시설관리공단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등을 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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