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카카오뱅크 장외채권 투자 서비스 출시

데일리한국 2024-12-26 17:08:41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원화 장외채권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개설한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통해 누구나 장외채권에 투자할 수 있으며, 계좌가 없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계좌 개설을 진행한 후 투자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채권 투자가 가능해졌다. 최소금액 1만원부터 거래가 가능해, 채권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소액으로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단, 종목별 구매단가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고객들도 쉽고 편리하게 장외채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