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와이즈유 영산대학교 RISE 시범사업단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이 지난 17일 협약을 맺고 산업안전보건 분야 진로와 전망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RISE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이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직업‧취업 길라잡이 영상 제작을 추진해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직업세계와 전망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영상에는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과 미래 직업 수요 △실질적인 취업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의 △CSO(Chief Safety Officer, 최고안전책임자) 등의 전문영역별 지역‧기업 사례 등을 담을 예정이다.
영산대학교 김수연 부총장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은 안전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산업안전보건 영상 콘텐츠가 직업 세계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과 중년의 이해를 높여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고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권구형 지청장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중요성이 큰 지금, 직업 정보와 취업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청년의 취업 준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되는 영상 콘텐츠는 영산대학교 글로컬 오픈캠퍼스와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홈페이지에 무료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