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직개편과 조직관리 방식, 조직분석과 진단, 인력 재배치, 조직혁신 등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기능쇠퇴 분야의 인력을 감축하고, 행정수요가 새로 발생한 분야와 시정 핵심 사업에 인력을 적극적으로 재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부터 기존 9국 47과를 11국 50과로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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