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iM뱅크 고객도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조회 등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iM뱅크와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제휴'를 맺고 27일부터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입·출금과 조회 등 iM뱅크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은행 점포 폐쇄가 가속하면서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금융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은행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씨티은행을 시작으로 iM뱅크까지 총 10개 은행 고객이 우체국에서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금융권과 업무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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