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내년부터 치매 조기 검진비와 치료관리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저소득층과 60세 이상 시민에게만 지원하는 치매 조기 검진비는 모든 시민으로 넓힌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치매 환자에게만 주던 월 3만원씩의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 부담금도 140% 이하로 대상을 소폭 확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063-540-4311)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