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제2회 화강 얼음꽁 놀이터를 내년 1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화강쉬리공원에 마련한 놀이터에는 지난 겨울 예상을 뛰어넘는 관광객 1만5천여명이 방문해 인기를 실감한 만큼 올해는 콘텐츠를 더 풍성하게 준비했다.
200m에 이르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송어낚시, 빙어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대형수영장에는 이글루 체험장을 조성했다.
행사 주제는 화끈한 겨울과 강렬한 재미라는 의미를 담은 '꽃보다 화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예약 누리집(https://swiripark.com) 또는 철원군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성명 관광정책실장은 "행사장을 찾는 모두가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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