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내년 5월 30~31일 정동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정동야행(夜行)'을 함께 만들어 갈 공식 협찬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협찬사에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3월까지 전국 법인 및 개인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정동야행은 2015년 중구가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 축제로, 누적 관람객 113만명을 기록하며 중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공식 협찬사에는 ▲ 정동야행 구성 프로그램 공동주최 ▲ 공식 홍보물에 후원사 로고 노출 ▲ 기업 홍보 공간 제공 ▲ 협찬사 고객 및 임직원 대상 고궁음악회 특별 초청 및 팸 투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협찬 신청서를 작성해서 중구청 문화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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