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 소상공인연합회장,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장과 소상공인 지원 관계기관 및 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중인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는 지난 대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대한 신속한 선지급 조치와 추가 지원계획 설명과 △평택사랑상품권 한시적 소비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급, 융자금 이차보전 △공공배달앱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골목상권공동체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공직자와 민간 기업도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 건의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과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 조기집행, 신속 추진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