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4 산타원정대' 사회공헌활동…올해 9회 맞아

연합뉴스 2024-12-26 11:00:16

어린이·청소년 1천741명에게 선물·문화활동 기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연말에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은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올해 산타원정대는 54개 시설, 총 1천7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사전에 파악된 소원 선물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청소년 127명에겐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 키트를, 초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어린이들에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 세대에 지속해 관심을 갖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2024 산타원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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