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초계면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깨적이들(독서를 통해 깨닫고 적용하다) - 독서논술코칭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독서와 논술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개발하고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자 ㈜와이즈교육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8회에 걸쳐 2개월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독서논술 수업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생활화할 계획”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근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독서를 통해 지혜와 통찰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공공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깨적이들’ 독서논술 프로그램은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초계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와 교육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