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올해 저출생 극복 등 여러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공익광고를 선보여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등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바코는 지난 12일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한 2024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KODAF 2024)에서 공익광고 '공공매너-반전매너'편으로 특별부문 내 공공분야 부문 은상을 받았다.
갈수록 개인화되고 파편화되는 사회에서 일상 속 공공매너 실천을 강조한 메시지의 수용도가 높았다는 평가였다.
사회에서 자기 능력을 발휘하는 발달장애인의 모습을 진솔하게 표현한 '장애인(발달장애 등)' 편은 '위드 슬로우스타터 캠페인'과 함께해 호평받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공익광고 '보이스피싱 예방' 편은 고전소설 심청전을 각색해 광고 주목도를 높이고 관련 범죄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쉽게 안내했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코바코 공익광고협의회는 지난 11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공공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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