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겨울방학까지 학교시설의 내진 보강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진 발생 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에 대해 내진설계와 내진 보강공사를 벌여 지진에 대비하는 것이다.
학교시설 2548동이 사업 대상이며, 현재까지 2157동에서 완료됐다.
남은 곳은 391동이다.
도교육청은 구조적으로 내진 보강이 어려운 조적조와 경량 철골조 건물은 개축 또는 철거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