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아산시는 지난 23일 ㈜농심 아산공장(공장장 이병일)으로부터 '희망2025나눔캠페인' 라면 30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농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신라면’ 나눔 물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개소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병일 공장장은 “㈜농심 아산공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산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농심 아산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기업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농심 아산공장은 매년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후원하고 있으며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연계해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