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영철・광수・상철, 첫인상 선택서 2표씩…옥순, 광수에 플러팅 시동('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2024-12-26 00:15:34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4기 영철, 광수, 상철이 첫인상 선택에서 2표씩 받았다.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은 솔로남이 한 명씩 캐리어를 들고 가면 미리 해당 솔로남의 사진을 찍었던 솔로녀가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명의 솔로녀들은 ‘연봉 2억 수의사’인 영수부터 변색렌즈 선글라스를 쓴 영호, 다부진 체격의 영식까지 세 솔로남이 지나갈 때까지 누구 하나 일어나지 않은 채 자리를 지켰다. 

남자는 세 명, 여자는 6명이 남은 가운데 유도 선수인 영철의 차례가 됐다. 

영철이 캐리어를 들고 걷기 시작하자 순자, 영숙이 자리에서 일어나 서둘러 짐을 챙겼다. 

영숙은 “처음 등장할 때부터 인상이 고양이상인 게 마음에 든다. 재밌을 것 같다”고 했고, 순자는 “체격이 좋아서 남자다울 것 같았다”고 영철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2표를 받은 영철은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박을 위해 개조한 다마스를 타고 왔던 영철은 순자, 영숙을 차에 태우게 되자 당황해 서둘러 뒷좌석을 치웠다. 

그는 “집이 이 근처인데 짐이 다른 차에 안 실려서 이 차를 갖고 왔다가 다시 가기 귀찮았다”고 변명했다. 

행정고시 수석 후 5급 사무관으로 일했던 광수는 정숙, 옥순의 선택을 받았다. 

플러팅을 잘한다는 옥순은 광수, 정숙과 걸어가면서 “따뜻하게 입었다”며 광수의 팔을 만졌다. 

또 “원래 더위 많이 탄다”는 광수에게 “난 좀 차가워서 뜨거운 사람이 필요한데”라고 말을 붙였다. 

마지막 상철 역시 두 표를 받았다. 그는 현숙, 영자와 숙소까지 함께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