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내년 6월 1일까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건축의 장면'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2024년 전시 의제인 '건축'을 소비 대상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로 주목한다.
전시는 건축과 연결되는 다양한 주제들을 참여 작가 8명(팀)의 영상과 조각 등 작품 15점으로 소개한다.
참여 작가는 미국 뉴욕 기반의 건축 스튜디오인 모스 아키텍츠, 시각예술가 박준범과 건축가 이윤석,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듀오인 베카 & 르무안 등이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동시대 건축에 대한 이해의 확장을 꾀하고 나아가 관람객들에게 건축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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