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25일 공공기관 데이터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공통표준용어'를 제정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통표준용어는 공공기관이 정보시스템을 만들 때 각자 다른 형태로 구축하는 데이터베이스의 활용과 연계를 높이고자 동일한 명칭과 형식으로 표준화한 것이다.
앞서 행안부는 2020년 535개의 표준용어를 최초로 제정했고, 올해 3천641개를 신규 제정했다. 누적된 표준용어는 9천27개다.
올해는 5개 기관 이상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용어를 대상으로 표준용어를 발굴·제정해 표준화의 범위를 확대했다.
공통표준용어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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